경기도재난기본소득 신청이 4월 9일부터 시작해 경기도지역화폐 발급 신청이 급증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 따르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발표일인 24일 10만 건을 시작으로 27일까지 4일간 총 63만명이 신규카드 발급을 신청했다"고 전했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코로나19로 1인당 10만원원씩 지역화폐로 지급되는 한편, 각 시군 지자체 지역화폐도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대표적으로 화성시 '행복화성지역화폐'는 2020년 한 해동안 10% 추가 인센티브를 상시 제공하며, 올해 6월 말까지 20만원이상 충전시 인센티브 10만원을 추가 지급해 충전금액이 총 32만원을 제공한다.
남양주시와 오산시는 다양한 이벤트로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남양주지역화폐(Thank You Pay-N)'은 7월까지 100만원 충전 한도내에서 충전액의 10% 인센티브를 지급하며, 4월부터 4개월 간 4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 동안 최대 사용액 상위 100명과 신규가입 시 입력된 추천코드 상위 100명 총 200명에게 남양주지역화폐(5만원,3만원,2만원,1만원)가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오산시 지역화폐 '오색전'은 7월까지 10%추가 인센티브를 연장하며, 4월 한달 간 신규 가입해 5만원 이상 충전하는 시민들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지역화폐 5만원을 지급한다. 한편 기존 가입한 시민들도 10만원 이상 사용시 추첨을 통해 지역화폐 5만원을 지급한다.
이 기간 중 최고 충전 고객을 선정해 지역화폐 5만원, 최고 사용고객을 선정해 지역화폐 10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밖에 수원, 용인, 성남, 안산, 광주, 광명, 하남, 의정부, 파주, 김포, 고양시 등 경기도 지자체 지역화폐는 10% 인센티브를 연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