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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교육지원청, 학교 골칫거리 화학 폐기물 일괄처리 추진…경기도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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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교육지원청, 학교 골칫거리 화학 폐기물 일괄처리 추진…경기도 최초
  • 권익수 기자
  • 승인 2024.10.15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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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화학폐기물 일괄처리를 통해 교육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

∘ 31개 학교 화학 폐기물(페인트, 시너, 실리콘 등) 일괄처리 진행
∘ 화학 폐기물 처리로 교육 현장의 안전 확보, 학교 업무부담 경감
현화고등학교 화학 폐기물 처리 진행 사진
현화고등학교 화학 폐기물 처리 진행 사진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민)은 이번 달 15일(화)부터 3일간 관내 31개 학교의 화학 폐기물 일괄처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교육현장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학교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기획되었으며, 경기도에서 평택교육지원청이 최초로 시도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  

 

학교 공사나 작업 후 방치된 화학물질은 화재 발생 시 폭발이나 유독가스를 유발할 수 있어 중대재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이를 보관하기 위한 장소 확보,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관리 문제 등은 학교 현장의 업무 피로도를 가중시켰다. 

그러나 개별학교의 화학 폐기물은 학교 자체적으로 처리하기가 어렵고, 위탁 업체를 이용할 수 있는 적정 수거량에도 미치지 못해 학교에서는 이도 저도 못 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평택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부터 관내 학교의 폐기물 처리 수요조사 및 현장 확인 후 일괄처리를 위한 절차에 돌입했으며, 15일(화) 현화고등학교를 시작으로 화학 폐기물 처리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학교의 과학실 폐수처리는 주기적으로 이루어졌지만, 지하실이나 시설창고에 있는 화학 폐기물을 교육지원청 주도로 일괄처리 한 것은 처음이다. 

폐기물 처리를 신청한 한 학교장은 “학교 시설 창고마다 쌓여있는 화학 폐기물은 학교마다 골칫거리였다.”라며, “학교 보수에 필요한 것 외에는 폐기가 꼭 필요한데 이번 화학 폐기물 처리 덕분에 학교 현장의 안전이 확보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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