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가 10월 28일(월) 까지 경기도민 개인(2인 이상)과 기관/단체가 참여할 수 있는 노동정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달 15일부터 진행된 참여형 노동정책 공모는 도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노동정책을 발굴·연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와 경기도의 지원으로 이뤄지고 있는 2024년 지역 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의 일환인 본 연구사업은 2개의 참여형 노동정책 연구를 선정하여 정책제안과 차년도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주요 연구분야로는 ▲고용(고용안정, 고용형태, 직업훈련 등) ▲노동(산업안전보건, 노사관계, 일터혁신 등) ▲환경(기후, 에너지, 탄소중립, 재난) ▲사회(사회적대화, 협동조합, 마을공동체 등) ▲경제(기업지원, 지역화폐, 사회적경제 등), ▲도시(주거, 빈곤, 마을, 주택, 교통 등) ▲복지(청소년, 여성, 장애인, 고령자 등) ▲기술(스마트도시, 도시정보, 디저털 등) 8개의 정책과제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선정된 연구팀에게는 소정의 연구예산이 지원되며 항목별 지원기준에 따라 2개월간(11월~12월) 연구를 통해 최종보고서를 제출받을 예정이다.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연구 공모는 경기도민들의 참여를 확대하여 노사민정협의회에 대한 관심제고와 더 나은 경기도를 만드는데 도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자 마련되었다”라며, “노사민정협의회에서 도민들의 참여와 역할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민 참여형 노동정책 연구 공모’는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 홈페이지(www.ggnosa.org)를 통해 연구 제안신청서와 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접수할 수 있다.
